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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호르몬] 주사제가 간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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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3:19 503 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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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을 먹을 경우, 간에서 해독을 한다는 것은, 여성호로몬이 독성을 띄기 때문이라는 말이 되는데

그럼 주사제를 맞는다는 이야기는, 독성 물질을 간에서 해독하지 못하고 전신을 순환하는 거랑

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그러면 암 발생률이랑, 혈관 수축증이 빨리 올 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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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쥬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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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3:21
내복약이라고 알려진 먹는 약과 주사약은 그 성분이 동일할 때는 그 효능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주사약은 주사제가 소화관과 간장을 통과하지 않고 혈관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일은 없으며, 내복 약에 비해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효과가 일찍 나타나 효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사약은 신장에서 바로 배설되어 효과가 금방 사라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약처럼 그냥 먹어도 되는 약을 병원에서 주사로 맞게되면 집에 도착할 때쯤에는 약효가 많이 사라집니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혈관에 들어가기 때문에 항원항체 반응인 페니실린 쇼크 같은 주사 쇼크와 주사 부위 병균 침입등 여러가지 유해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의는 지적합니다. 이런 의견에 따라 의약 분업 실시이후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남용되던 주사제 사용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반면 먹는 약은 엄밀히 말하면 몸에서 봤을 때는 이물질로, 몸이 요구하는 영양분이 아니어서 신체 기관인 간장을 지나는 동안에 대사되어 양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관에서 흡수되는 대부분의 물질은 지방을 제외하고 간장을 통과하면서 몸에 이롭지 않은 물질은 분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먹는 약은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먹어서 효과가 없는 대표적인 약물로 인슐린이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약인 인슐린은 먹었을 때 위장에서 파괴되어 효과가 사라집니다. 또 결핵약인 스트렙토마이신은 몸에서 흡수가 잘 안 됩니다. 이런 경우는 주사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의들은 주사제는 먹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긴급한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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